대우조선해양건설이 공급하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 퍼스트' 청약이 1순위 마감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일 해당 단지 분양에 돌입해 전체 168가구(72㎡A·B·C타입)를 완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592-2번지 외 2필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 규모로 아파트 168세대, 오피스텔 54실(23~42㎡), 상업시설 17실(32~125㎡)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1월이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 퍼스트는 도보 5분 거리에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1km 내 동두천초·중·고, 동두천여중, 한국문화영상고 등이 있으며 동두천 제일시장,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동두천시청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옆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행복드림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다. 2023년에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이, 2028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가 예정돼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는 역세권과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지난 8월 성지건설을 인수하며 본격 수도권 진출을 예고했다. 앞서 ▲평택 뉴비전 엘크루 ▲경북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 ▲서산 석림 엘크루 에듀포레 ▲속초 영랑호 엘크루 ▲부산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 등을 완판 분양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